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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손학규 전 대표 측이 1일 대선 경선 경쟁자인 같은 당 안철수 전 상임 공동대표 측을 향해 "조직동원선거를 준비하고 있다"고 주장하자 안 전 대표 측이 반발하는 등 신경전이 벌어졌다.
손 전 대표 측은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안 전 대표 측이 경선에 사람 실어나르기를 준비하고 있다. 차떼기를 하려고 준비하고 있는 것"이라며 "완전 안철수 사당화를 해놓고 있다"고 주장했다.
손 전 대표 측이 공개한 '안캠 경기 회의내용' 문건에는 '특보로 임명되는 사람은 경선 현장투표에 데리고 갈 사람을 책임지고 확보해야 한다'고 독려하는 '독수리 5형제 프로젝트(승용차 5인조 프로젝트)' 등이 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