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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크락션 콜로세움인 듯...크락션 없이 지냈던 2주일간의 경험담
게시물ID : car_527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경인
추천 : 4
조회수 : 882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4/09/24 16:34:17
본인의 차는 사제 전자혼이 달려있었으나,
 
3년이 지나자 삐약삐약 대더니 사망하심...
 
크락션을 뭘로 달까하는 쓸데없는 고민덕에 2주간 크락션 없이 운전.
 
처음 며칠간은 정말 돌아버리는 줄 알았음. 버릇처럼 눌러도 소리가 안남 -_- 그동안 얼마나 크락션을 누르고 다녔는지 드디어 인지하기 시작함.
 
한주가 지나자, 상황이 조금씩 달라짐.
 
일단, 뭔가 수상한 낌새를 보이는 택시나 또라이가 감지되면 방어하기 위한 준비를 하게됨. 크락션 누를 준비단계가 생략되므로 더 자연스럽게 회피기동을!
 
2주 정도 지나자, 갑자기 도로위의 성자가 된듯한.....
 
실제로 2주간의 경험을 비추어 보았을 때, 정말 급박한 상황에서의 크락션 사용은 거의 없고, 대부분 화풀이용이나 시비거는 용도였음을 알게됨.
 
 
크락션을 바꾼 지금은...
 
다시 버릇처럼 눌러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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