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게에 요리사진이 없어 일단 죄송합니다 ㅠㅠ
전 예비군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해요
전군인의 아내입니다
그리고 직장을 다니고있습니다
이제결혼한지얼마 안됬기도 하거니와 연애시절 짬밥먹기싫어 죽어가는 남편의모습을 봐와서 아침에일어나 밥차려주고 저녁에오면 밥먹으라고
항상 찌개반찬 밥통을 비운적이 없습니다
첨엔 저녁에 근무하고와서 밥을먹더니이젠 총각 동기분까지 집에서 같이 밥을먹더라구요
다좋아요다좋아요
그 동기분도 함께드시라고 밥을 조금더하면되니까
근데..
첨엔 자기가먹은건(아침엔 내가해놓고감...동기한테 흉잡힐까봐-_-)잘 설거지하더니만
이젠 이게 똥배짱인지 안하네요.....
하...어젠 후라이팬하나 버렸습니다...
양념갈비해놓고 그대로방치해서 ㅋㅋㅋㅋ기름범벅이됬네욬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세상모른체 마루에 전기장판키고자고있는거보니
아 쫓아버리고싶었음ㅋㅋㅋㅋㅋ
이따위로하면 이젠 간장만준다
하니까 자기는 부대밥아니면 다 잘먹는다고 큰소리치네요
그럼 어쩌겠어요
짬밥을 만들어줘야죠^^
내친김에 식판이랑 숟가락이랑 포크 붙어있는것도 구매했습니다
중요한건 부대밥을 만들줄알아야하는데..
....도대체 감이안잡힙니다....ㅠㅠㅠㅠㅠㅠㅠ
취사병한테 물어볼수도 없는노릇이고....
그래서 이렇게 글올립니다
군부대에서 먹었던 음식과 맛을 대략적으로 알려주세요
아.....일끝나고 밤에 지쳐서들어오는데 설거지안되어있는거보면 빡치네요
짬밥만들어주면 그래도 좀 고쳐지지않을까요 ㅋㅋ ㅠㅠㅠㅠㅠ
작은희망걸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