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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 토론만이 안철수의 살 길 !
게시물ID : sisa_8841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데닙
추천 : 1
조회수 : 40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4/06 11:31:30

안철수가 얼마 전부터 달님에게 "종이 없는" 무제한 양자 토론을 하자고 한다. 

이것에 필요성 (유력 대선 후보의 정책 점검, 화자의 철학등)에 그냥 언뜻보면 이해도 가고, 피할 이유도 없어 보인다. 

더군다나 각 질문에 현실성 없고, 초딩적인 (아주 긍정적으로 보면 이상적, 도덕적?) 내용의 답변만 하는 그를 

우리 달님이 상대 못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이런 측면에서는 반대할 이유가 없다. 

그런데 !! 

다자간 토론회를 상상해 보면, 왜 안철수가 그러한 주장과 요구를 하는지 뻔해 진다.   

홍준표와 유승민이 현재 아주아주 급하다. 

이 양반들의 목표는 보수의 아이콘과 대선 이후의 보수의 중심이 되기 위함이지, 정말 차기 대통령 당선에는 현실성 없다고 스스로도 느낄 것이다.
(이사람들 정치적으로 똑똑한 사람들이다. 길게 볼 줄 안다!) 

다자간 토론회가 되면, 지지표의 견고성이 단단한 달님 보다, 유동하는 보수표를 가지고 있는 안철수에게 그 공격의 화살이 직접적으로 향할 것이다.  

문재인에게 거는 네거티브 X 2 만큼 안철수에게 매섭게 질문하고 토론(?)하고 프레임을 걸 거라고 예상해 본다. 

(http://v.media.daum.net/v/20170406083647693, 다급한 구 여권 "안철수 때리기" 나선 홍준표/유승민)

안철수가 방어할 수록, 스스로 모순되는 답변으로, 혹은 어떻게가 없는 초딩같은 알맹이 없는 내용으로만 방어하기에 급급할 것이며, 

자칫 워딩을 잘못 말하면, 호남의 민심과, 유동적인 보수 지지자들의 민심이 요동칠 것이며, 그대로 고꾸라질 가능성이 있다. 

그런 이유로, 

난 진심으로 홍지사와 유승민이 선전하길 기원한다. 

우리 달님은 그들끼리의 아전투구에 한발자국 물러나서, 그 토론회때 캠프에서 나온 정책들을 잘 설명해주고, 왜 그래야 하는데, 어떻게 할 것인지를 말씀해 주시면 된다. 



 




  



  
출처 ttp://v.media.daum.net/v/20170406083647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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