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말고 어서 꺼내세요!!!
길던지 짧던지,
풀어헤치던지 뒤로 묶던지,
까맣던지 누렇던지!
제가 고대하고 고대하던 트렌치의 계절이 왔어요
지금같은 애매~한 날씨에 더할나위 없이 완벽한 스타일!!
누구든지 하나쯤은 갖고 있거나 꿈꾸는 아이템이지만 계절을 타도 너ㅓㅓ무 타서 지금 놓치면 내년까지 기다려야 한다능
그러니 퍼뜩 꺼내요들! 나중에 울지말고
요맘때쯤 거리에 나가면 특히 여성분들 사이에서 알게모르게 어색한 긴장감이 흐르곤 합디다.
비슷한 칼라와 비슷한 디자인의 트렌치들의 향연.. (저도 그 중 하나 되시겠구여..
)
가끔은 색다른 디자인이 땡겨서 지를까 하다가도 왠지 하나 이상 사기도 뭐하고
맘먹고 하나 사려니 자주 입을 수 있게 무난한 스타일로..
결국은 기본 색상에 기본 디자인!! ㅠㅠ
다음엔 좀 더 독특하고 개성있는 트렌치 코트 구매 욕구를 활활 태우며 스타일샷들 투척!
마지막으로 작년에 사놓고 드디어 꺼내입은 제 넘버 원 (이자 온리 원) 트렌치를 선보이며
턴을 마chin다.
god bu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