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글로 경상도 어른들도 바뀌고 있다는 류의 글을 봐왔는데요
글쎄요?
제 고향이 이쪽이고
이전에 명절때도 내려왔었고 최근 1달정도 잠시 내려와서 지내고있는데
혹시 여기 어르신들도 개방적이고 열린 마음을 가진 사람이 많다고 생각하신다면
오산입니다
적어도 제가 만나본 어른신들 중 8할은 문재인은 안된다, 문재인 떨어트리기 위해 안철수든 안희정이든 누구든 뽑는다
이게 현실입니다
특히 할머니 연령대는 더 심하구요
심지어 저희 부모님도 저보고 문재인 뽑지말라고 하네요 ^^;
그래서 참견하지말라고 했습니다 어처피 설득은 안되는 상태라고 판단했구요
우리 꼴보수 포함 다수의 국민들 수준은 이미 상식과 신념을 넘어섰습니다
저도 간절히 바라지만 이번에도 쉽지는 않을 겁니다
각 캠프는 적절한 대처를 하고 안일한 마음을 가지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만 할 겁니다
끝까지 우리도 경계심을 가져야하구요..
부디 저번 대선 같이 병신을 대통령으로 뽑는 사태는 막아야되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