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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animal_1040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뭐뭐뭐라
추천 : 1
조회수 : 20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9/23 14:03:04
보통 밤에 산책을 많이 가요
한강에 들렸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술 취한 아저씨가 앞에서 비틀비틀 거리면서
제쪽으로 다가오더라구요
움찔..하면서 무서워 ㅠ 하고있었는데
제 앞길을 막고 말을 걸더라구요
" 아가쒸 !! 이~거 진돗개 새끼 맞아요?"
잉...??
저희 집 개는 스피츠입니다 ㅋ
미용해서 털이 진돗개 정도 털 길이에요
" 아..아뇨!!" 라고 하고 후다닥 빠져나가려는데
뒤에서 아저씨께서 소리를 지르셔요
" 사랑으로 키우세요 !!!"
ㅋㅋ술취한 덩치큰 아저씨가 다가오셔서 움찔했었는데.. 즐거운 분이셨네요 ㅋ
저희 집 개가 좀 크다보니 산책하면서 안좋은 소리도 많이 듣고 술취한 분들이 괜히 시비걸고 하셔서
혼자 움찔했던 거였는데 덕분에 웃었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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