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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랖이 너무 지나친거 아닌가?
게시물ID : sports_883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온길
추천 : 16
조회수 : 1003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4/03/07 01:05:49
김연아 선수가 국위선양하고 우리한테 과분한 감동을 안겨줬다고 시어머니/시아버지/친오빠/친언니 마냥 왈가왈부하는거
진짜 눈살 찌푸려지도록 보기 불편하네요. 그냥 아쉬운 정도라구요? 김연아 선수가 아까워 안타까운 마음에 그러는거라구요?
아니 대체 뭐가 아쉽고 안타깝습니까. 본인이 행복해서, 본인이 선택한 남잔데. 그 하키선수가 마치 김연아 선수한테는 쨉도 안되는 인간이란듯이
비하하는 댓글보면 막 화가 치밀어 오르네요. 그 하키선수... 잘 모르지만 그 선수 부모님에겐 김연아 선수와는 비교도 안 될 만큼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아들일텐데 대체 네티즌들이 뭐랍시고 "김연아한테 아깝다", "온 국민이 너 지켜보고있다", 심지어는 김연아 부모님까지 들먹이면서
"하키선수한테 주려고 연아 부모님이 그 고생을 했을까 싶다" 등의 비난성 댓글이 포탈에서 배댓을 꿰찰 정도로 그 하키선수를 질타하나요...

정말 제가 이상한건지.. 저도 김연아 선수한테 고마워했고 이젠 좀 편히 행복을 누렸으면 했던 한 남자사람인데 이런 사람들 반응 이해안가네요.
그 선수가 과거에 여자관계가 복잡했건 말건, 김연아 선수보다 재력이 떨어지건 말건 대체 우리가 뭐랍시고 이래라 저래라 하는건지...

그 시간에 더 생산적인 일을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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