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20세 넘은 성인이 취직을 할 때, 특별히 상담하지 않는 이상 부모님께 어떤 일에 원서를 넣었는 지, 어떤 서류를 제출했는 지 일일이 확인받는 일은 없습니다.
취직이 결정되고 나서 어떤 일을 하게되었다고 말씀드리고, 축하의 말을 듣는게 보통이죠.
그렇다면 문재인 본인이 이 취직 과정을 알고 있을 리 없습니다.
반대로 어떤 점에 있어서 부모인 문재인이 알고 있었다면, 그거야말로 특혜의 증거가 됩니다.
본인이 무언가 간섭했다는 뜻이 되니까요.
즉, 알고있으면 잘못이고 모르고 있으면 모르니까 잘못인 일입니다.
꺼리를 잘 잡은 네거티브 전략일 뿐입니다.
캠프에서는 분명하게 해명해야 하겠지만 사사로운 일이고, 여론의 시선만 돌리면 묻힐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