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먹고 본인 삭제 금지를 누르는 배짱 !!!
이정도는 되야 남자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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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한잔 했습니다.
쏘주 두병이 주량 이지만.. 처음부터 권해진 쏘맥 두잔에...
1차에서... 우웩 두판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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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암행어사가 되고나니 몸이 허약해 졌군요....
한참땐 쏘맥은 물대신 마셧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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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마시고 보고싶은 사람에게 전화는 하지 않았습니다....
주정도 그런 드런 주정이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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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는 했습니다. ㅡㅡ...
대리운전 기사분이 운전하는사이 문자가 가 있더군요....
필름은 정상적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다만... 편집되어진 과거의 아름다웠던 부분만이 재생되고 있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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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하는일이 재미 있습니다.
비록 취미를 줄여 하나만 선택해야 했지만...
내가 하는일이 결코 후회되지 않습니다.
내 맘에 드는 선택이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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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나이가 들어도 ....... 그런겁니다.
암행어사 나이에 ...
RC카 가지고 놀고싶고...
프라모델 조립하고 싶고.....
벌초나 집안행사 다 때려 치우고 혼자 놀러 가고싶고......
가끔 내가 나온 국민학교 운동장에 가 보고싶고...
내 국딩 첫사랑의 앨범사진도 보고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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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지각은 말아야지....
언능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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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마시고 한말이 걸리지만 그냥자자....
" 사장님! 담배값 오른만큼만 월급 올려주세요..."
내가 미쳤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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