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도직입적으로 제가 바라는 낚시대를 끄적여볼게요.
검색하다보니 통칭 생활낚시대라고 하면 되겠더라구요.
찌낚시를 기본으로 하면서 간혹 원투낚시도 가능한 낚시대
1-530 표준이 아닌 튼튼하면서도 길이감이 짧고(3.5~4.5, 접은 길이 1m 미만) 가벼운 낚시대
(1호 이상 호수 낚시대를 사용하면 손맛이나 물고기를 제압하는데도 큰 차이가 나는지 궁금합니다.)
낚시방 가서 선상, 갯바위까지는 가지 않을 것 같고 방파제 같은 데서 편하게 낚시 할 생각이라고 말을 하니
처음에는 접은 길이 1m가 넘는 상품을 추천해주시길래 짧은 것은 없냐고 여쭤보니 접은 길이가 짧은 530짜리를 추천해주셨어요.
(1호인지는 모르겠으나 굉장히 얇은걸로 봐서는 1호였을 듯.)
들어보니 무게가 무거워 더 짧은 것을 원한다고 하자 결국 같은 제품군에서 360짜리를 들어보니 딱이더라구요.
낚시대 회사 이름은 '문화'인데 아마 낚시방에서 주문하여 자체생산한 제품 같습니다.(낚시방 이름이 문화낚시)
가격은 5만원 정도에 릴을 여쭤보자 뭐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제품명을 몰라서 3000이라는 것은 기억하고 가격은 6만원 정도 한다고 했습니다.
근데 그걸 해도 되는지 의구심이 들어서 이 곳에 글을 남겨요. 인터넷에 검색하다보니 GDF 스펙타클330이라는 낚시대가 자주 등장하더라구요.
그래서 오히려 저 낚시대가 더 저한테 맞는 낚시대가 아닐까 생각이 들어서 이 곳에 글을 남깁니다.
그냥 그 가격 선에서는 다 똑같다. 시작하는 김에 좋은 걸로 사라는 말씀보다
초보입장에서 낚시 배우기에 좋고 가격대비 괜찮은 상품으로 추천해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