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 지지라는 것이 A후보를 지지했던 사람들도 A후보가 사라지게 되면 표는 분산되기 마련입니다
A후보 지지했던 사람들이 B후보로 모두 몰려가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B후보도 지지하고 C후보도 지지하고 D후보도 지지하고 아예 지지를 포기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아래 그림 보시다시피 다자구도나 양자구도나 문재인 후보는 변함 없습니다
하지만 안철수 지지율을 보세요
안철수+홍준표+유승민+김종인 이렇게 산술적으로 더하기를 하니
놀랍게도 47.4%가 나왔습니다
양자대결에서 0.4% 차이가 났다는 것입니다
이는 홍준표+유승민+김종인 지지층이 모두 안철수에게 옮겨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런 현상은 절대 발생할 수 없습니다
홍준표 지지자 중에도 안철수 싫어하는 사람 있고
유승민 지지자 중에도 안철수 싫어하는 사람 있고
김종인 지지자 중에도 안철수 싪어하는 사람이 있기 마련인데
어떻게 산술적으로 더하기를 하니 양자대결 수치와 근접하게 나오죠???
이게 말 된다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