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여시와 싸우는 중이니
누군가 앞에 나서서
단 1%라도 여시 비스무리한 사람만 있어도
칼로 목을 탁 쳐내면
신나고 사이다 마신 것 같고 그러겠지만..........
여시와 싸운다고 여시 같은 괴물은 되지 맙시다.
자신과 다른 생각의 이야기를 하는 사람에게
호구라고 조롱한다거나
자신과 반대 되는 의견을 이야기한다고 해서
조롱조의 사진으로 도배하는 것이 결코 옳은 행동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어그로 글이라고 생각하는 곳에 조롱조의 사진을 도배할 때는
원글이 100% 여시회원이나 일베회원의 글일 때에만 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렇지 못했죠.
어떤 분이 서북청년단 이야기를 꺼내셨더군요.
전 오히려 여시 차단을 명목으로 내걸고
자신과 다른 이야기나 자기 눈에 거슬리는 글에
조롱댓글을 달고 조롱 사진을 도배하는 것이
서북청년단의 행위나 뭐가 다른가 싶습니다.
차단해야 하는 건 여시와 일베지
'나 혹은 우리와 다른 생각 혹은 내 생각을 반대하는 글'을 차단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차단되기만 하면 그 사람의 과거 댓글이나 글은 보지도 않고
무조건 '여시짓이야' 하는 것은
여시들이 '아몰랑 빼애애애액~' 하는 거랑 다를 바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