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매형과 함께 맛있는 저녁 식사를 하고 디져트로 포도를 먹었습니다..
매형이 저 포도 먹는 모습을 보며 놀라시더라구여.. 씨를 안빼고 먹냐며..
저는 당연히 씨까지 삼킨다며 별 대수롭지 않게 대답을 했습니다..
매형이 놀라시더라구여..
포도를 안 씹고 삼키냐고..
저는 매형이 포도를 씹어 드시는 거 보고 붕괴가 오더라구요..
전 30년 넘게 포도를 먹을땐 알은 걍 삼키고 껍질은 살짝 씹은후 뱉어왔거든요..
옆에 있던 누나도 매형을 괴물 쳐다보듯이..ㅎㅎ
여러분은 어떤가요..??
한번 씹어 먹어보니 매형이 왜 씨를 빼먹는지 알겠더라는..
걍 삼키면 편한데 매형은 그럼 무슨맛으로 포도를 먹냐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