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떡하죠?
저는 지금 회사인데 사실 많이 침착하지가 못합니다.
엄마가 강아지 산책시키다 택시에 치여서 강아지가 죽었대요.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정말 많이 슬픕니다.
지금 경찰이 왔고 택시기사 잘못이라 한다는데
저희 엄마가 청각장애가 있어서 그 상황을 해결하기 힘들거 같아서
일단 제 연락처를 주라고 말했는데
이거 뭐 어떻게 해야 하죠
이런경우 뭐 택시기사가 뭐 저희한테 물어줘야 하는건가요?
어차피 강아지는 죽어버렸는데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엄마 걱정이 많이 되네요.
다른 개들 걱정도 되고 다른 개들까지 데리고 경찰서를
드나드는건 아닌지 별 걱정이 다 되네요.
비슷한 일 겪으신 분 있나요?
아 너무 슬픕니다. 생각지도 못하게 강아지를 떠나보내서
아침에 늦게 일어나서 한번 안아주지도 못하고 출근했는데 너무
갑작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