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게 무척 좋아보여요.
어릴때부터 전통혼례에 관심이 많았는데 20대 초반에 예식장에서 일하면서 예식장 결혼식을 하지 않겠다는 생각이 확고해졌었어요.
돈은 돈대로 들면서 찍어내듯 하는 결혼식이 너무 신물났거든요.
근데 또 나이를 먹고 보니 일반 결혼식을 하는 이유가 있다는 것도 알게 되면서 작은결혼식은 힘들겠구나 생각해왔는데,
요즘 연예인들이 작은 결혼식을 많이 하니까 또 분위기도 바뀌는 거 같고..
그래서 뭔가 나도 할 수 있겠다 싶은 생각도 들어서 오늘 엄마랑 대화를 했는데 엄마는 작은결혼식 찬성이라고 하시고ㅎ
그래서 나중에 결혼을 하게 되면 꼭 도전해보려구요.
아마... 이번 생엔 안생길테니까... 다음 생이나 아니면 그 다음쯤......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