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먹을때 여직원분들이
여직원 : 김연아 남친 생겼데~ 와글와글
안그래도 아침부터 꿀꿀했는데...
하.. 점심 안넘어가네..
그러다가 그 화제의 남친 이야기가 나오는데
여직원 : 키크고 멋지고 잘생겼고... 와글와글
그 이야기 도중에 밥먹다 급 무엇인가가 빡 오면서
나 : 그래도 김연아가 아까워요!
(1분간 정적)
여직원 : 그..그래 김연아가 아깝긴 하지...ㅎㅎ;;;
나 : ㅡㅜ...
후.. 진심 아끼고 이쁜 여동생이 남친 생기는 그런 오빠의 심정이랄까?
라는 기분을 맛 보았습니다. (여동생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