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기때부터 은희 - 사랑해 만 들으면 눈물이 났어요
어릴땐 부모님이 그걸 신기해 하셔서 방긋 웃는 애한테 괜히 저거 들려줘서 울리곤 하셨구요..
내 머리속의 지우개도 딱 눈물코드 저격이라 손예진이 정우성한테 편지남기고 떠나는 장면이랑
정우성 혼자 배팅장가서 배트 치다가 우는장면은 딴거하다 봐도 눈물나요
뭐 그건 원래 슬픈장면이라 쳐도...
아 그리고 석양이 지는거 보고있으면 그것도 눈물나요
사진 찍는걸 좋아해서 출사나가서 석양 사진찍다가도 슬퍼서 눈물이 나는건 아닌데 그냥 눈물이 나곤 했죠
최근에는 연애의 발견 OST중에 어쿠스틱 콜라보 - 묘해, 너와 이것도 먹먹해지네요
여러분은 그런거 있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