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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aby_36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도담이
추천 : 8
조회수 : 84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4/09/21 20:14:22
제작년쯤 오유탈퇴하고 계속 눈팅만하다가
다시 가입한지 얼마안된 15개월 딸래미있는
줌마입니다.
얼마전 새벽 자기전 습관처럼 오유 눈팅하던중
임신바이러스 나눔글을본후 정말
생각지도 않았던 둘째가 찾아온..
그후로 병원가서 5주라는진단과 아기집을보고
2주후 심장소리듣자는 쌤 말씀에 조신히 기다리다가
추석때 별 무리안한거같은데 추석후 집에와서
다음날부터 하혈이 조금씩 시작되어 3일내리
계속 되고.. 병원가서 보니 난황은 보이는데 아기가
보이질않는다는..ㅠ
일주일 호르몬제 처방받고 내일 가서 다시
초음파확인해야하구 안보이면 유산이라는..
일주일 기도했습니다..평소처럼 웃다가도
울컥울컥하기도하고
아무일없겠지 하다가도 덜컥 겁이나네요 ㅠ
우리애기 태명 도담이라 지었거든요..
건강하게크라고..태명처럼 내일 건강하게 봤음
정말 좋을거같아요..
내일이 오는게 무섭고 긴장되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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