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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전 보다 치밀해진 여론조작. 그리고 신 유형 댓글들
게시물ID : sisa_8826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제이멕스
추천 : 28
조회수 : 947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7/04/05 00:29:40
이리 저리 커뮤니티 정치 게시판을 기웃 거려 보고 있습니다.

일단 본 게시글은 어디까지나 개인 사견이므로 쉽게 속단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이번 게시글, 댓글들이 4년전 보다 교묘 해졌습니다.

이거 깜빡하면 속아 넘어 갈 수 있겠고, 아니면 제가 속단 한 거 일수도 있습니다.

어떤 유형이냐면 본인은 문재인 지지자 이다. 20~30대의 젊은 유권자이다. 그런데 주변에서 안철수를 지지한다.

지지하는 이유가 문재인 아들 취업특혜로 취업문제로 고민하는 젊은층에게 실망감을 줬다.

아니면 정치 무관심층인데 네이버 댓글, 언론이 문재인에게 부정적이다 그래서 싫다.

문재인의 공약사항이 마음에 안든다거나 표퓰리즘 적이다. 현실성이 없다.

그런데 안철수의 공약은 혁신적이고, 가능성이 있다 공약이 마음에 든다.

혹은 문재인 지지자가 정떨어지게 한다. 정치는 그렇게 하는게 아니다.

이런식으로 주변 친구들 지인들이 문재인에게 마음이 떠났고 아무튼 본인은 문재인 지지자로써 맨붕중이다.

불안해 죽겠다.


이런 유형의 댓글들, 게시글들이 급격히 보입니다.

그것도 2~3일 전부터 말이죠.

제가 의심하는 이유는 불과 2~3일 전까지 문재인 안철수 지지율은 더블 스코어 였습니다. 그리고 지인과 대화하고 상호작용 하려면

최소 일주일은 시간을 잡아야 합니다. 그때는 민주당 경선 상황을 정확히 예측 할 수 없는 기간이었습니다.

그런데 문재인 안철수를 구도로 잡는다? 

원래 지지자 라는 것이 이미 박근혜 탄핵 선고 되고 그 시간부터 지지후보를 염두해 두고 있습니다. 대선은 얼마나 정치무관심층을

사로 잡을지가 관건이고 이미 후보간의 득표율은 윤곽이 잡혀 있는 상태입니다.

박근혜 탄핵 선고 당시 안철수의 지지율은 어땠죠? 5위였습니다, 이정도면 이재명에게 밀리는 수준.

갑자기 젊은 층의 표심이 안철수에게 쏠리는 것도 이상합니다. 보수의 보트피플은 원래 젊은층은 비율이 적습니다. 대부분 중노년층입니다.


제 의심이 단순히 소설이고 음모론 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을 계기로(JTBC 뉴스룸에서 안철수 지지율 급등이라는 여론조사가 발표된 시점)

앞으로 이런 유형의 게시물, 댓글들이 더욱 늘어 난다면 단순히 음모론이라 할 수 없습니다. 합리적 의심이죠.


저의 음모론으로 억울하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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