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피다 걸림이라는 제목인데 갑자기 생각나서요 초등학교 저학년때 저희 집 마당에서 강아지 두마리를 키웠는데 어느날 보니까 둘이 꼬리가 딱 붙어있더라구요 그래서 꼬리가 붙었어ㅠㅠ 하면서 떼어낼려고 잡아당기고 그랬는데 안돼서... 제가 가위를 가지고 와서... 떼어내줄려고ㅠㅠ 그 사이를 자르려고 강아지를 꽉 잡고 있었어요 딱!! 자르려고 하는데 둘이 떨어지더라구요... 그땐 아무것도 몰랐으니 순수한 마음에 떼어내주려고 한건데 나중에서야 깨달았져 ㄷㄷ 무지란 이렇게나 무서운거구나 ㄷㄷㄷㄷ 잘랐으면 어떻게 됐을지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