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발發축제] 청춘은 꽃이라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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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157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2113★
추천 : 7
조회수 : 26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9/20 22:42:58

<청춘은 꽃이라더니>

청춘은 꽃이라더니

청춘은 꽃이라더니
꽃이 지듯
청춘도 지는가보다

피고도
더 피어 있어야할 청춘들이
하늘이 무너져 지고,
바다에 잠겨 지고,
지금도
땅 위의 수 많은 청춘들이
세상에 짓눌려
지고 있다

청춘은 꽃이라더니
피어나는 기쁨보다
지고 말 것 같아 두려움에 떠는
청춘

청춘은 꽃이라더니
……

☆

꽃도, 우리도 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ㅅ'!!

힘냅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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