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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판정에 대해서 하고 싶은 말
게시물ID : soccer_1231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raySky
추천 : 11
조회수 : 36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9/20 22:31:22
청소년 레벨에서 심판은 지도자 같은 역할이 필요합니다.

아직 정신적을 미성숙하고 한창 축구를 배우고 성장하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거칠고 스포츠맨쉽에 어긋난 플레이를 확실하게 제재할 의무가 심판에게 있습니다.

오늘 북한은 확실히 몇번의 플레이에서 눈에 보일 정도로 거친 플레이들이 있었고

그런걸 심판은 확실하게 저지하지 못했습니다.

실제로 이승우 선수가 단독돌파로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가 나올 수 있던 상황에서

잡아당긴 수비수는 옐로우가 아니라 레드를 받았어야 했습니다.

또한 언어가 통하지 않는다고 해도 심판이 심한 반칙을 한 선수에게 강하게 구두경고를  할 필요도 있었습니다.


물론 오늘 경기가 심판 판정 때문에 졌다고 할 수 없습니다.

북한팀이 이길만한 실력을 갖춘것도 맞습니다.

매우 빠르고 기본기도 좋은 팀이었고 팀웍도 우수했습니다.

반면 우리 나라는 패스미스가 잦았고 상대의 거친플레이 대처하는 방법도 미흡했습니다.

또한 역전 당한 이후 전술적으로 따라붙는데도 어려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만 아직 어린 선수들에게 심판 판정이라는 변수는 크게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오늘의 심판 판정이 많이 아쉬워서 이런 글을 남깁니다.


더운 날씨에 고생한 어린 선수들에게 격려를 보냅니다. 

내년 세계 대회에서 더 좋은 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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