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국에 없음으로 음슴체.
그리스에서는 단단한 치즈를 좀 도톰하게 썰어서 구워먹음.
이름하여 사가나키(σαγανάκι)
그리스는 사가나키용 구워먹는 치즈가 따로 나옴. 염소치즈 아님.
단단한 치즈로는 다 구울 수 있으니까 시도해보셔도 좋을 듯.
치즈에 물 살짝 묻히고, 밀가루도 묻묻
후라이팬에 구이용 올리브오일 졸졸.
그리고 걍 구움. 시간 좀 지나면 뒤집고!
마지막에 브랜디 부워서 불쇼하면 맛있다는데 없으니깐 패쓰.
마지막에 레몬 뿌려야 되는데 레몬이 철이
지나서 퍼렁퍼렁. 안 뿌리면 덜 맛있어서 있는 힘껏 짜서 뿌려먹음.
이렇게 보니까 많이 탄거 같네; 많이 안 탔는데
으헝'ㅅ' 짜고 꼬숩고 맛있다!
짠 걸 먹으니 단 걸 먹고 싶음.
이 맛의 무한루프.ㅠㅠ
좋은 주말되세요! 무도 올라왔으니깐 이제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