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남한강 종주를 완료하였습니다~
아랏뱃길 -> 팔당 능내역? 까지는 스템프 찍어놔서
양평역으로 이동해서 양평역 -> 충주댐 -> 충주탄금대로 이동해서 한강&남한강 종주 완료했습니다~
우선 양평역으로 이동하기 위해
집에서 용산까지 17km 타면서 워밍 업업
자장구 지하철에 싣고
양평역으로 무브무브
날이 너무너무 좋네요~
오전 11시경에 양평역 도착~
살면서 처음 와보는 양평이군요ㅎㅎ
근처에서 간단하게 순대국으로 허기를 채우고
라이딩 고고고고
양평역 근처에
양평군립미술관 인증센터가 있더군요
뭔가 거저 찍어서 미안한 느낌...은 훼이크고
그냥 훅 찍고 나왔습니다ㅋㅋ
자전거도로로 진입하던 도중
특이한 자전거 동상을 봤네요
이런건 첨이라 신기신기
조금 달렸는데
저~~ 멀리 이포보가 보이는군요
생각보다 거리가 가까워서 깜놀~
항상 보가 보이면 기분이 좋아요
인증센터가 근처에있으니까요!!! ㅋㅋㅋㅋ
이포보를 지나 좀만 더 달리니
여주보가 있더군요~
인증센터끼리 거리가 유난히 짧더군요
여주보에는
전망대가 있어서 올라갔더니
전망이 쥑이더군요
날도 좋아서 힐링힐링 했네요
강천보는 사진이 없네요..
인증샷으로 대체~
그 다음은 비내섬~
비내섬 인증센터는
그냥 길가에 툭~ 하니 던져져 있는 느낌이더군요ㅋㅋㅋ
강천보->비내섬이
약 28키로 되던데 이전에 비해 길어서
너무너무 안나왔던 인증센터네요
벌써 가을인 것 같아요~
날은 좋고
하늘은 높고
생각보다 바람이 쌀쌀하네요
좀만 쉬면 땀이 말라서 추워지네요ㅠ
시즌오프전에 열심히 타야겠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였습니다ㅋㅋ
운치있게 낙엽깔린 자전거 도로도 구경하였습니다~
또 한 30키로 정도 달리니까 충주 시내가 나오고
남한강 종주의 끝인
충주 탄금대 인증센터에 도착했습니다~
이때 시간이 오후 5시반쯤이었는데
곧 해가 질것 같아서
평속 30이상으로
충주댐을 향해 달렸습니다~
충주댐 올라가는 업힐이 생각보다 길더라구요~
저~ 멀리 보이길래
댐치곤 업힐이 별로 없네~? 했다가
마지막쯤 가니 있더군요ㅋㅋㅋ
뭐 그래도 북악북악 정도는 아니지만
최근에 광치령, 미시령도 갔다왔는데
이정도는 뭐
은죽 먹기로 슝슝
최근에 미시령에서 다운힐 낙차를 해서인지
다운힐 때 평소보다 속도가 절반정도로 줄었습니다.. 코너 돌때마다 무서워요ㅠ
충주댐에서 내려오다 보니
벌써 해가 지네요..
시간이 꽤 걸리긴 했지만
남한강+한강 종주 완료했네요!
늦은시간이라 인증센터가 문 닫아서
나중에 인증스티커 받아야겠어요~
충주->강남으로 점프 점프~
너무 피곤해서 바로 골아 떨어졌네요ㅎㅎㅎ
강남 도착해서
몸이 너무 피곤해서
그냥 지하철 타버릴까.. 평일인데..
하다가
양심에 찔려서
집까지 20키로 거리를 또 달려 왔네요ㅋㅋㅋㅋ
오늘의 총 라이딩 거리
집에서 용산 -> 17km
양평역 -> 충주탄금대 -> 충주댐 -> 충주고속버스터미널 : 120km (처음에 스트라바 안켜서 4km 날아감ㅠ)
강남고속버스터미널 -> 집 23km
총 160km 탔네요~ 오랜만에 장거리 라이딩
라이딩 후에는
역시
치느님!이죠
당분간은
장거리는 좀 쉬어야겠어요
몸이 너무 힘들어요ㅠㅠ
음 그래도
재밌는 라이딩이었습니다~
마지막은
스트라바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