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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이 본 박근혜의 구치소 특혜
게시물ID : sisa_8818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노란운동화
추천 : 25
조회수 : 2351회
댓글수 : 31개
등록시간 : 2017/04/04 08:13:03
김어준이 4일 방송된 tbs라디오 ‘뉴스공장’을 통해 이경식 서울구치소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특혜를 제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날 JTBC는 박 전 대통령을 가장 많이 면담한 이가 이경식 서울구치소장이라고 보도했다. 독방에 있는 박 전 대통령을 ‘면담’이란 절차를 통해 잠시나마 외부로 활동할 수 있게끔 해준다는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 소장은 주말인 1일과 2일 박 전 대통령을 면담했다. 
 
김어준은 “진짜 대단하다는 사람들은 ‘집사변호사’라는 걸 둔다. 그 역할은 법정에서 다투는 게 아니라 접견실에 찾아와 하루종일 앉아있으면서 갇혀있는 이들이 갑갑하지 않게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주말은 변호사나 가족이 찾아올 수 없다. 그러니까 교도소장이 일요일에도 출근까지 해서 박 전 대통령을 방에서 빼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어준은 “검찰의 출장조사 가지고 말이 많다. 하지만 구치소장이 정한 장소에서 원한 시간 만큼 원하는 것을 먹으면서 이렇게 면담하는 것이야말로 진짜 특혜”라고 밝혔다.

한편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4일 오전 서울구치소를 방문, 박 전 대통령에 대한 피의자 조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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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7040400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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