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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25세 청년의 미국 대륙 횡단 - 7 / 사막, 은하수
게시물ID : car_524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콧물마시기
추천 : 26
조회수 : 2339회
댓글수 : 32개
등록시간 : 2014/09/19 19:41:23




브금과 같이 보시면 더욱 좋습니다.


이번편은 개인적으로 너무 감동적인 경험이자 장소, 너무 소중한 기억들과 사진이 많습니다.

가로보기나 클릭하셔서 크게보시거나, PC로 보시면 더더욱 좋을것같습니다!

브금은 실제로 제가 횡단중에 들었던 음악들 위주로 선택하고, 
이번장소를 다닐때도 지금 BGM을 자주 들었기에 선택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업로드가 늦었습니다ㅜㅜ 사진 정리하다 그때 그 감정에 휩쓸려 아무것도 못하고 모니터만 바라보고 있었네요ㅎㅎ

이번편은 다른편보다는 조금 무겁고 조금 진지하게 쓰..일것같습니다!
다른장소보다 조금 소중한 곳이었습니다. 
숙소를 못구해서 사막 한가운데서 자다가 은하수를 보고 눈물을 펑펑쏟기도 했고, 
태양 아래에서 도로따라 달리다가 갑자기 울컥해서 펑펑 울기도하고..


필력이 부족해서 재미는 없지만, 자, 출발해보겠습니다!


<9, 10일차 데쓰벨리(Death Valley), 190번 도로>


- 전 사실 영어를 잘 못합니다ㅎㅎ여러분, 여행의 조건에 완벽한 언어는 선택사항입니다. 겁먹지마세요!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근교 지역에 있는 후버댐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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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익으시나요? 트랜스포머1 에서 나왔던 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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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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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전 여기가 촬영지인줄 몰랐어요. 난간에 붙어 있다가 사람들이 자꾸 트랜스포머 트랜스포머 하시길래.
아~여기 뭘 찍긴찍엇나보다 했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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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를 내려다 보았을떄.
엄청 가파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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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 한켠에는 댐 건설중 순직하신분들을 기리는 자리도 마련되어있었습니다.
후버댐 지역도 햇빛이 강하기로 유명합니다! 둘러보실 계획이시라면 선크림, 물은 필수!



자,, 후버댐은 여기까지!

이제부터,

사진에는 아스팔트, 태양, 모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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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네바다에서 캘리포니아 지역으로 열심히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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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팔트와 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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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계속 할수록 풀들도 줄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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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보이는 모든것들,
두발로 서있는건 나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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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을 꺼버리면 조용한 바람소리만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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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적막하여 한번 뛰어주기로 결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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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를 바닥에 두고,
찍히는 줄도 모르고 열심히 걸어가는 오징어

사진에선 왠지 '룰룰루~뚜벅뚜벅 룰루루룰'하는 느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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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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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하나를 건집니다ㅋㅋ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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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나온길을 다시 돌아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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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태양빛에 되려 어두워보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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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락내리락 계속되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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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볼수있는 곳은 고작 저~기까지  

190번 WEST로 좌회전하자마자 돌연 차를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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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몽환적이지 않나요?
이 넓은곳에 나혼자뿐이라는 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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쩌어~기 길끝에는 뭐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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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 중후반으로 넘어오면서, 사실 조금 지쳐있었습니다.


이날 기록한 것들입니다.(*음슴체 주의)

내 계획은 여기까지다. 
준비기간이 부족해 세세한 계획은 여기까지다. 

예산으로 준비한 카드 두장 중 하나는 이미 바닥을 드러냈고, 크레딧으로 써버려서 마이너스마저 되버렸다.
차안에 짐들은 엉망이 되어있고 빈 물병은 쌓여가고 지도는 정리가 안되고 손에는 지출기록하는 수첩이 떠날줄모르고..

몸도 마음도 조금 지친것같다. 오늘은 너무 적막해서 도중에 내려서 도로 가운데서 몇분동안 고함을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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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끝이 안보이던 그길을 다시 돌아보았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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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길을따라 달리고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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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목적지, 데스벨리에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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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 : 구글 이미지

'죽음의 계곡(Death Valley)'
극서 지역이기때문에 아무것도 살지못하는 곳.

데스벨리는 세계에서 5번째 극서지역입니다. 들어가기 전에도 4리터 이상의 물을 가지고 들어가는걸 권장한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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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다행히 오후 4시경이 지나서 들어가 그렇게 해가 강하진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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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네바다 쪽에서 들어왔기때문에 인포메이션 센터나 관광센터가 없어 혼자 황량히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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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네바다 쪽에서 들어와서 그런걸까요? 지도나 정보가 아무것도 없어서 가면서 보인 지도를 사진으로 찍어서
위치를 확인했습니다.

가장 유명한 뷰포인트가 '단테스 뷰(Dante's view)' 
'Death valley'라서 그런걸까요 지역의 이름들이 모두 섬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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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언덕을 뛰어올라가 찍은 컨셉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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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이 쬐는 한가운데 벤치가 있네요.
정오에 앉아있을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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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늦게 들어왔기때문에 금방 해가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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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멀리에 차한대가 겨우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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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없이 소음도 없는 곳에서 문득 내가가진 것들을 다시 보게됩니다.
자동차부터 내가 가져온것들 하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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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가운데 지점인 'Bad water'로 가기로 합니다.

현재 해수면보다 낮은 지역이라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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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고 포커스도 나간 사진이지만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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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위의 경계가 신경쓰이지 않을 만큼 적막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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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아무말없이 달리고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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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거의 넘어가서 배드워터에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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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워터는 세상에서 가장 뜨거운 소금사막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실제 해수면보다 85.5미터 낮구요. 지하에서는 계속 지하수가 공급되지만 너무 뜨거운 기온때문에 소금만 쌓여갑니다.
자신들의 안식처를 찾아가던 몰몬 교도들이 뜨거운 사막에서 물을 발견하고 좋아하지만, 염분이 너무강하여
'나쁜물'이라 하였다고 합니다.

소금사막 지역이 굉장히 넓습니다! 트래킹할수도 있지만 저는 해가 떨어져서 트래킹은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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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서서 한참을 고함을 고래고래 질렀습니다ㅋㅋㅋㅋ


야~~~~~~~~!!!!!!!!!!!!!!
너~~~~~~!!!!!!!!!!!

행복하냐~~~~~~~~~~!!!!!!!!!!

메아리가 되어 끊임없이 저에게 다시 물어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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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서서 고함을 지르고나니 해는 다 떨어졌고, 동시에 내 등뒤에는 달이 떠오릅니다.
느낌이 이상한 경험입니다.
내가 해와 달을 동시에 보고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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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존재에 가벼움에 참을수 없음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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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돌연 차를 세웁니다.
불빛하나 없는 사막한 가운데에서 해가 떨어진다는것도 잊을 정도로 겁이 나지 않았습니다.

몸도 마음도 너무 지쳤던 것일까요.


(*반말주의)

누구나 할수 있는 찍기만하는 여행이 되지말자며 시작했는데 어느새 나도 그렇게 하고있다.

이번여행에서 얻은것은? 이라고 누가 물어본다면,
얻긴 뭘 얻어, 내가 누군지 계속 스스로 생각했다고 말할것이다.

일주일정도 남았다. 남은 일주일은 내가 하고싶은 여행을 해야겠다. 
8일뒤에는 다시 현실로 돌아가겠지만, 무얼하든 스스로 다들 행복했으면 좋겠다.

인생을 좀 위트있게 살아도 되지않을까...

계획이 없어지고나니 이제야 내 여행이 시작되려나보다.

또 한참을 고함을 지르다 갈길을 재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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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해는 넘어가고, 잘곳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은 사라진지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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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가 숙박할 곳이 있으면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길을 계속하다가 
세탁실이 나왔습니다ㅋㅋㅋㅋㅋ
뜬금없지만 '아...빨래나 해야지' ㅋㅋㅋㅋㅋㅋㅋ

건조까지 했다는건 자랑ㅋㅋㅋㅋ거의 두시간여를 빨래방에서 멍~하니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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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계속 돌아다니다 비지터 센터에서 차로 10분 정도 거리에 노숙을 결정.
텐트를 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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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를 칠때 지붕을 제거 했습니다. 별을 보려구요.
데스벨리 사막에 들어올때 결심했던것은

'은하수를 보자' 였습니다.

실제로 별이 쏟아질것같은 어마어마한 하늘이었거든요.

하지만, 이때는 달이 환하게 뜨는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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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이 별빛을 몰아내며 떠오릅니다. 
달이 지는 시간을 정확히 알수 없었지만 진행 방향을 보았을때 큰 바위산 뒤로 가려질 시간을 대략 고려해서

새벽 3시 40분에 알람을 맞추어 놓고 잠이 들었습니다.

..


그렇게 알람이 울리고, 




잠결에 깨어 지붕이 없는지도 모르고 부스스하게 문 지퍼를 열고,

고개만 빼꼼히 내밀어 본




하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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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가 찍은 사진이 아닙니다. 출처 - 데쓰벨리 국립공원 홈페이지)
(제 똑딱이로는 어떻게 찍어도 나오지 않더군요. 이정도 까지는 아니었으나 가장 비슷한 사진을 가지고 왔습니다.)



고개만 내밀었던 자세 그대로, 
눈은 하늘에 고정한채로 손으로 문 지퍼를 완전히 열고 맨발로 나갔습니다.

잠에서 금방깬 탓인지 눈의 초점이 빨리 돌아오지 않음을 안타까워하며.



아무말도 없이 눈물이 흘렀습니다.
말그대로 주르륵 흘러내렸다고 하는 표현인가요. 


한순간에 방향을 상실한 25세의 청년은 
그렇게 한참을 서서 하늘을 보며 엉엉 웁니다.


내가 흙바닥위에 있다는 사실도 잊고 그대로 드러누워 
별빛이 내 주변으로 쏟아진다는 착시를 느낄때까지 눈을 감지않으며..


깜빡깜빡 잠들면서...
보고있다는게 꿈이었으며 다시 눈을떠 꿈을 바라보며
 

눈을감아도 그장면이 보일정도로..




그대로 해가 뜰때까지 사막위에 놓여져있었습니다.






자, 다시 일어날 시간이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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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에 음식사진이 없는 이유는, 끼니를 챙기지 않았습니다.
식욕이 생기질 않았거든요..

은하수를 본뒤로 힘을 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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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끼는 씨리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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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벨리를 계속 느껴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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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청년은 다시 힘을 냅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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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지역을 지나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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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번 도로를 따라 쭈욱 나가다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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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와 자갈에서 점점 모래로 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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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남미지역이나 중동처럼 모래뿐인 사막은 아니지만, 저에겐 또 특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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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멀리서 누군가 걸어나올것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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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오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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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로에서 사진을 찍으려하다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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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가 넘어질때.jpg

긴박하게 달려오는 모습 보이시나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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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바디 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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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엄~청 탓죠?!ㅋㅋㅋㅋㅋ 삼각대 고정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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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게 찍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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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안찍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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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보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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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가 상상을 못할 정도로 뜨겁습니다!!!!

엄~~청 뜨거워요. 이 사진찍고 발이 화끈거려 동동거렸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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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움을 표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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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남자다리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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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속의 그사막.. 맞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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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뜨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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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빛을 한몸에 받고자 검은옷을.....(멍청이)

주차장이 있고 사람들이 몇몇 보여서 얼른 내렸습니다. 간만에 누군가를 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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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곧게 뻗은 길을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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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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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깊은 장소보다 도로를 물으신다면, 전 주저없이 Route 1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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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쭉 뻗은 길을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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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이글

이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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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뜨거워 쩍쩍 갈라진 곳. 190번 도로는 여러가지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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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없음에 자유를 느꼈다고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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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마음껏 비오는날의 세살 아이마냥 뛰어다닙니다. (바짝마른날의 스물다섯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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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없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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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수증세를 조금 느껴 도로쪽으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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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없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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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그렇게 아무것도 없는곳에서 돌아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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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발이 되어준 저 자동차가 서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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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것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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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달려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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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모습을 보여준 190번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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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에서보던 선인장들도 마주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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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없는 길이 이어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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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주의 표지만인데.. 자세히 보실까요?

총알자국 보이시나요?

카우보이 아니랄까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제로 은하수 보기전에 총소리때문에 흠칫흠칫 잠에서 깨었습니다.
총소리가 어떤건지 잘알고있었고(한국남자), 노숙이면서 자동차가 흰색이라 멀리서 표적이 되지않을까 노심초사했습니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잠깐 들었지만, 그래도 잠은 오더군요ㅋㅋㅋㅋㅋㅋ

잠듬...ㅋㅋㅋㅋㅋ

그래서 이곳저곳에서 피탄 흔적을 발견할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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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너무 길어지는것 같아, 여기까지 적고!

마지막으로 190번도로에서 200km/h 질주동영상을 올리고 마무리 하겠습니다!





관람포인트는, 140km/h 에서 커브를 도는 순간 펼쳐지는 끝없는 도로...!!


갑자기 일이생겨 급하게 마무리 짓는것같아 조금 죄송스럽지만, 
재미없는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편은 요세미티, 그리고 드디어 대도시 샌프란시스코입니다! 몇장 미리 보여드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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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 dc출발, 시카고  http://todayhumor.com/?bestofbest_177330

2편 - 시카고, 중부평원 http://todayhumor.com/?bestofbest_177416

3편 - 배드랜즈 러시모어 http://todayhumor.com/?humorbest_944423

4편 - 유타주, 아치스 http://todayhumor.com/?humorbest_944852

5편 - 모뉴먼트 벨리 http://todayhumor.com/?humorbest_946071

6편- 그랜드캐년, 라스베가스 http://todayhumor.com/?car_52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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