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색은 학생신분이라 곤란한 것도 있고, 일단 염색하고 돌아다니기는 좀 부담스러워서 영 걸리는데
옷만 먼저 준비하는 거면 밖에 돌아다니면서 튈까봐 걱정할 필요도 없고 학교에서 곤란할 일도 없구 말이죠
선셋 스타일에 최대한 맞춰서 남자 옷으로 재현할까 아니면 진짜 미친척 여자옷 입더라도 선셋 100% 따라하기냐가 고민되네요
100% 재현하기로 결정한다면, 제일 걱정되는건 저 레이스? 프릴? 달린 원피스랑 부츠.. 둘다 소화하기 겁나 어려울거 같고.. 저 하의 타이즈? 레깅스?
저것도 소화하기 난감해보이고.. 다만 부츠는 살 거 같진 않습니다. 아마 실내에서 적당히 찍고 말겠죠 뭐
뭔가 OME가 될 가능성이 있어보이긴 한데 그래도 왠지 재미있을거 같네요!
지금 한다는건 아니고, 학생이라 자금에 여유도 없고 지금 돈 문제도 있어서 아마 몇 달은 걸릴듯 하네요
적당히 (많이)싸고 이쁜 옷이나 찾아보러 다녀야겠습니다...만 뭘 사야할지 모르겠네요!
그나마 다행인건 많이 말라서 하의부분은 그런대로 괜찮을거 같긴 합니다. 목표는 옆 동네 니삭스 경연대회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