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충북 충주에 거주중인 29세 청년입니다.
새로 스낵카관련 사업을 시작하고자 한창 자동차를 알아보다가 인터넷에서 가격대비 성능이 좋아보이는
트럭을 발견하게되었는데 그 판매하는곳이 부천에 있는 엠파크타워 라는 중고차매매단지였습니다.
사고당일은 8월 25일 오후 6시경
오후5시에서부터 6시까지 상가쪽의 차량들를 둘러보고 왔더니.. 글쎄...
상가주차장에 세워놓았던 제차(제가 몰고온 자가용) 좌측라이트가 튀어나와서 차체와 분리되었고 범퍼가 부서졌으며 좌측휀다가 찌그러진상태로
방치가 되어있었습니다.
황당해서 바로 상가 방재실에 갔죠.. CCTV를 확인하고 사고낸 차량의 번호까지 습득을하고 경찰을불러서
수배를 내렸습니다.
사고낸 차량이 엠파크타워 내의 소속차량이라더군요 (그것도 경찰의 늑장대응과 연휴로인해 열흘정도되서야 결론이났습니다)
허나 당시 차량소유자(이하 딜러 라고 하겠습니다)와의 전화통화는 딜러가 해외여행을 간사이라 해서 못했다고합니다.
그래서 전 좀 급한마음에 당시 딜러가 근무하던 회사에 전화를걸어
지금 사고처리까지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나갔고 저도 참는데 한계가 있으니 빨리 연락달라고 독촉을하였습니다.
그 후 30분후에 딜러에게서 전화가 왔는데 자신은 그런사고가 난줄도 모르고있었다.. 고 답변하더군요.
그래서 일단 여행마치고 이야기하자고했으나 또 추석연휴와 겹쳐서 한참동안 시간이 지난후에
딜러에게 다시 전화를걸었고 그 딜러인즉슨 "그날 제게서 누군가가 차를 사간것도 맞다 그러니 사간사람에게 이야기해보았는데 사간사람도 모른다더라" 라고 했습니다.
안그래도 몇날몇일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나가서 화가난 저는 다시 경찰에게 전화를 해봤습니다
딜러한테 전화걸고 연락하고 이것저것 따지는거 내가해야할일이 아니라 당신들이 할일아닙니까? 직무유기아니냐고 묻고싶었지만 뭐 이것저것 요새 범 국가적인 행사도많고해서 바빠서 그런거라고 핑계를 대길래 참았습니다.... 낼 모레까지 전화드릴게요 라고 해서 알겠다고 하고 다시 전화끊고요...
그후로 3일째가 오늘입니다...
보험처리 되지못할까봐 아직 차도 못고치고있는 상황입니다(제가 형편이 좋지않아서요)
자차보험도 들지않은상태라 보험사에 다 맡겨두고 알아서 구상권청구하라고 할 수도없는상황이고
차량운행도못해서 대중교통이용하는데만 들어간 돈도 부담스럽고요...
제가 대체 이럴땐 어떤식으로 대처를 해야하나요... 경찰아저씨는 무능과무신경으로
딜러란놈은 자기책임회피 및 다신은 그저 딜링만한것이라고 그리고 사실인지는 모르겠으나 차를 사간인간은 오리발을 내밀고
사람이 없없었을때 사고를 낸것이라 인명피해가 없어서 뺑소니로 엮어서 형사처벌이 가능하도록 하게 할 수도없고
정말 물질적 정신적 시간적인 손해가 이만저만이아닙니다... cctv자료까지 있는데 사람얼굴까진 안찍혔어도 그 차량이 사고낸것은
증거로 버젓이 남아있는데....
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