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월,화, 수 일정으로 어머니와 함께 가평일대를 여행했습니다.
곧 취업을 해야 하기도 하고, 취업이 되고나면 분명히 어머니 모시고 단둘이 여행을 하는건 불가능 할 것 같아 여행길을 나서게 된것이죠.
정말 무계획으로 시작해서 너무너무 재밌고 알찬여행을 마쳤어요.
아래 사진들은 둘째날 펜션에서 촬영한 파노라마 샷입니다.
중간에 한개 사진을 빼고는 전부 무보정샷이에요.
물안개가 낀 풍경입니다. 이때 시간이 오전 6시쯤인가 했을거에요. 처음엔 비가 올줄알고 걱정을 많이 했는데, 물안개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곧 물안개가 개고 너무 멋진 가을하늘이 나타났습니다.
가을이지만 아직 벼가 덜익어 푸른잔디처럼 보이네요. 덕분에 이국적인 느낌을 잘 살려주는것 같습니다.
세로로도 파노라마를 찍어 봤구요 ㅎㅎ
하늘만 따로 골라 찍어도 정말 멋진 사진이 나와주더군요.
오유분들 이번 주말에는 부모님과 함께 가평에 여행 어떠신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