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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data_15646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똥꼬야레야레
추천 : 7
조회수 : 191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9/18 13:26:36
9월 예비군 동미참 훈련중이였습니다
점심시간 끝나고 귀찮음에 시름시름 앓던중
제 앞에 키도크고 등치가 큰 조교가 우리에게 열심히
선배님들 선배님들 하며 땀을 흘리며 열심히 통제(?)하려 하고있었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누굽니까 대한민국 예비군입니다
통제따위 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조기퇴소 상점에 극강 FM예비군이말입니다.
그러던중 좀 외소해 보이는 일병 조교가 헥헥거리며
그 상병 조교에게 ㅇㅇㅇ상병님 여기 파일입니다 하며 넘겨주던도중
일병 조교가 상병조교에게 상병님 실례하겠습니다 하며
주머니에서 꺼낸 손수건으로 얼굴에 먼지를 닦더랍니다 저럴수가
다닦더니 무표정을 일관하던 상병이
온화한 미소를 띄며 일병손에있는 손수건으로 일병의 땀을 닦아주며 심쿵한 중저음으로 고마워 라며 볼을 살짝 꼬집는 모습에
쿨럭
음 쓰고보니 나만 심쿵한듯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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