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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게임 나오면 어떰?
게시물ID : gametalk_880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eeEtranger
추천 : 1
조회수 : 460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3/08/05 23:31:48
잘 쓰다가 실수로 새로고침을 누르는 바람에 내용이 음슴으로 음슴체
 
본인은 MMORPG를 하지 않음. 마지막으로 했던 게임이 거상이던가...그럴꺼임
 
주로 하는 건 FPS나 옛날 던파같이 손 타는 게임을 많이 하는데
 
MMORPG는 몬스터 잡고, 렙 올리고, 사냥해서 번 돈으로 아이템 사고, 아이템 강화해서 더 센 몬스터 사냥하고...
 
이거의 단순한 반복이라고 생각함
 
아 물론 요새는 아닐지도 모름 ㅇㅇ 와우나 이런건 PK 있어서 그런거 손 많이 탄다메
 
 
문득 어느날 이런 생각을 했음
 
MMORPG도 손을 탈 수 있게 하면 재밌지 않을까?
 
말 그대로 MMORPG가 다유저 역할 분담 게임인데
 
판타지소설도 보면 주인공은 검술에 뛰어난 재능이 있다거나 활을 오라지게 잘쏜다거나 주문을 겁나 잘외운다거나 그러잖슴
 
그것처럼 게임도 잘 하는 사람은 1레벨부터 강한 능력을 소유할 수 있도록 하는거임
 
게임 잘 하는 사람은 1레벨이라도 15레벨을 이길 수 있도록.
 
아 능력이라는게 스텟을 얘기하는게 아님. 말 그대로 손놀림.
 
 
내가 생각해본 게임은 일단 요새 나오는 게임들처럼 3인칭 TPS형식이 아니라 1인칭 FPS형식으로 즐기는 MMORPG임
 
그럼 내가 게임 속의 나를 실제 연기하는 것처럼 실감나겠지?
 
그럼 스킬을 어떻게 사용하느냐.
 
전사로 예를 들어봄
 
가장 기본적인 스킬로 베기가 있다고 해보면
 
화면에 벨 경로가 뜨는 거임. / 모양으로 나오든 - 모양으로 나오든. 여기에 정확하게 마우스를 휘두를수록 높은 데미지가 들어가는 거져
 
몇% 이상 경로에서 벗어나면 그 공격은 실패거나 빗나가는 걸로 나오고
 
공격을 성공시키면 다음 베기 경로가 바로 나와서 연속적인 공격이 가능하게 나온다거나 (물론 저 베는 모양은 매번 달라져야겠죠)
 
가끔씩 정말 작게 나와서 이걸 맞추면 치명타라거나
 
아니면 이것보다 더 구현하기 힘들겠지만 상대방의 신체에 초 단위로 번쩍이는 부분이 생겨서, 그 곳을 때리면 치명타라든가.
 
 
막기의 경우도 마찬가지. 상대의 공격 경로가 화면에 미리 예고되는 거에요.
 
야구게임에 보면 타격위치일떄 투수가 던진 공 예상 도착 위치가 네모칸에 나타나듯이.
 
상대가 공격을 시작하면 화면 안에서 상대 공격이 어디로 오는지 보이는 거임. 아무 것도 안하면 0.5초 뒤에 명중하고.
 
그 위치에 방패를 정확히 갖다대면 방어 효과가 나타나는 거임!
 
상대가 무겁고 큰 무기를 갖다댈수록 공격을 방어할 시간은 길어지지만 대신 한번 방어 실패하면 엄청난 데미지를 입고
 
그 반대로 약하고 빠른 무기를 쓰면 공격 방어 시간은 아주 짧아지지만 한방 한방이 그닥 아프진 않고
 
이런 식으로 하면 마우스 잘 다루고 눈썰미 좋은 사람은 저레벨에도 엄청난 실력을 보여줄 수 있지 않겠어요?
 
 
많은 클래스를 생각해보진 못했고, 궁수의 경우가 있다면
 
실제 궁수를 생각해보면 활을 쏠 때 명중률은 생각 안하고 막 날리는 경우가 있을 것이고 집중해서 한발한발 날리는 경우가 있을거임
 
화면 80퍼센트 정도를 차지하는 큰 원이 화면에 하나 나타나고,  그 큰 원 안에서 여기저기 불규칙적으로 튀어다니는 조준점이 있음.
 
화살은 쐈을 때 그 조준점 위치로 날아감.
 
큰 원은 시간을 들일 수록, 즉 화살을 쏘기 위해 정신을 집중할 수록 점점 크기가 작아짐. 처음에는 빠른 속도로 작아지다가 나중엔 점점 천천히.
 
조준점은 큰 원 안에서만 움직이니까 오랫동안 집중할 수록 조준한 지점에 화살을 날리기가 수월해질 거임.
 
물론 이것도 손가락을 잘 쓰는 사람이면 큰 원에서도 상관없이 조준점에 대상을 맞춰서 쏠 수가 있을 거고
 
스킬을 통해 활쏘기 마스터리를 올리면, 조준하는 원의 크기가 처음 80퍼센트에서 60퍼센트로 작아지게 할 수 있다던가,
 
아니면 원 줄어드는 속도가 빨라진다거나 이런 식의 마스터리가 될 수 있겠죠
 
무엇보다 화살을 계속 쏠 수록 쏘는 플레이어 자체가 그런 식의 활쏘기에 익숙해질 거고.
 
마법사의 투사형 마법 (ex. 파이어볼) 같은 것도 마찬가지로 할 수 있을 거임. 빠르게 속사를 하거나 집중해서 한 곳에 대미지를 집중하거나.
 
 
마법사의 마법에 대해서는 주문을 외우는 걸로 생각할 수 있는데,
 
이 주문 외우기를 커맨드화 시켜버리는거임.
 
그것도 매번 다른 커맨드가 나오도록.
 
격투게임 한번씩들 해봤잖아요. 뒤밑앞+손 이런거
 
그런 식으로 주문을 외울 때 화면 아래에 입력할 커맨드가 나타나는 거죠. 나루토 인 맺듯이.
 
빠르게 입력할 수록 (주문을 영창할 수록) 주문은 빠르게 나가고
 
그 커맨드를 3단까지 만들어서 1단계만 맺어도 주문은 나가되, 3단계까지 맺으면 파워업된 주문이 나간다든가.
 
이건 마스터리로 커맨드 길이를 줄인다거나 할 수 있을 거임.
 
 
뭐 이런 정도로 생각해봤음.
 
공성전도 어떻게 할지 생각해놓은 것이 있는데 치킨이 왔으니 치킨을 먹고 써보겠음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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