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 야 C가 좀비에 물렸어
C : 아냐 이거 그냥 긁힌거야
A : 거짓말 하지마 난 니가 좀비에 물린걸 봤어
C : 그냥 긁힌거라고 우리 여태 함께 해왔잖아
A : 자봐 이게 물린자국이지 어떻게 긁힌자국이야 옷에 이빨모양으로 자국이 나있잖아!
B : 옷에 난 자국은 조작이 가능한이야기야
A : 아냐 저사람 물린걸 내가 봤어. 죽여야해
B : 그러다가 안물린거면 어쩌려고
C : 이..이봐 물린게 아니라고
A : 우리의 안전을 위해 죽이자
C : 으억
B : (찜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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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 야 B가 좀비에 물렸어
출처 |
물론 C가 진짜 좀비에 물린걸수도 있지만 섣불리 죽이기보단 다른대처를 강구하고 좀더 지켜만 보았어도 충분히 극단적인 사태는 막을 수 있으리라 봅니다.
반대로 C가 좀비에 물린게 아니라면 언제 남은사람들도 당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솔찍히 좀 무섭습니다. 만약 제가 당사자라면 어떻게 이걸 안물린거라고 증명해야할지 참 답답한 상황이기도 하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