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입문하지 이제 겨우 2달 조금 넘었을 뿐인데
하루라도 자전거 안타면 몸이 근질근질 근질하네요
하루하루 늘어나는 폐활과 평속에 뿌듯함을 느끼고
어제는 헥헥댔던 고개가 오늘은 탈만하고
하루하루 엔진의 업그레이드를 느끼는 것 같아요
최근에 벙 한번 다녀왔는데
대회 참가하시는 자전거 잘 타시는 아저씨가 저보고 곧 괴수 되겠다고 칭찬해주셔서
뭔가 그동안 열심히 엔진 업글 한 보상을 받은 것 같았어요 뿌듯뿌듯
자전거 탈때 마시는 상쾌한 공기 캬
그리고 살아있다는 느낌?
너무 좋아요
마치 마약김밥을 먹는 것 같아요
마약같은 자전거....
오늘도 눕기전에 잠깐 제 이쁜 잔차 보고 누을랍니다
다들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