찡코 3개월
재페니즈 친
특기 : 똥싸고 똥밟고 다니기
사료 깨끗하게 햝아먹기
우리 찡코 ..
적절한 이름이 생각나지않아 하루를 고민했으나 코가 눌려서 그냥 찡코..( 네이밍센스없는 엄빠를 탓하렴 ㅠㅠ)
데려온 첫날..
경기도까지가서 데려왔더니(글쓴이집은 서울 ) 아빠가 급한마음에 빨리 밟았는데도 불구.. 멀미해서 오자마자토하고 동물병원 직행 후
약먹고 주사맞고 좀 나아졌는지 쩔어서? 자고있음..... 못생겼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 애기라서 목욕은 안된다고 수의사선생님이..말씀하셔서.. 원래는 하얀애인데... 노래....누르스름해...ㅠㅠ 냄새나.....ㅠㅠㅜㅋㅋㅋ
이러고 있다가 그냥 갑자기 눈감고 딥슬림함... 그럼 나도 못움직임
앉아서 안고 있으면 뭐가 그리 궁금한지 밑에서 빤히 쳐다봄..
항상 앞발 하나는 저렇게 올리고있음
잘때도 발하나 올리고 잠.. 저 발이 너무 귀여움
계속 뽀뽀..를 하려고 함
말이 뽀뽀지 코를 입에다가 박는 수준임..
콧물이나 닦고 오라고...
아직 감기가 안나아서 계속 콧물이 나는데
얘는 코가 들려있어서 재채기 한번 할때마다 콧ㅋ물ㅋ발ㅋ사 ㅋㅋㅋㅋㅋ
똥은 안시켰는대도 배변판위에 잘 싸는데..
꼭 지 똥을 밟고 온집안을 돌아다녀서
방을 똥밭으로 만들어놓음...
급한대로 상자안에 넣어두고 똥닦으면서 막 혼자 열내고 있는데
지는 뭐가 신나는지 아무것도 모르는표정으로 저러고 보고있음..
왜? 내가 뭐 ? 하는거같음...ㅜㅜㅋㅋㅋㅋㅋㅋ
혼내려고 배보이고 눕혀놨으나 그저 귀엽기만하다....
핑크색 배하고 얌전한척 손좀 보라긩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