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직장 후배 딸아이 돌잔치가 있어 이전 직장 동료들을 오랫만에 다시 만났습니다. 제 이전 회사는 두어번 위기 후에 요즘은 잊혀진.. 그런 회사입니다. (울컥)
회사가 불안불안 할때 동료분들이 용하다는 점집을 다니곤 했었죠. 2년전쯤 친했던 모 차장님이 점집에 가서 들었던 이야기는 '대통령이 곧 국민의 손에 끌려 내려올 거다'라고 했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몇몇에게 '내가 그때 그렇게 얘기한거 맞았지?' 하며 얘기하길래 와.. 대단하다 했는데 그 다음 얘기에 전율이..
'그래서 이 대통령때매 나라가 추락하는데 다음 대통령때에 나라가 반열에 오르게 된다고 했었지'
저는 누가 대통령이 될지 모릅니다. 하지만 제가 지지하는 그 분이라면 이 나라를 더이상 부끄럽지 않은 나라로 만들거라고 생각합니다. 상식이 통하는 나라가 곧 세워지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