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개인의 관심사가 머릿수만큼 다양하다고는 하지만
지금껏 살아오면서 
하나는 같지만 두개 이상 같은사람 만나기는 의외로(주관적) 어려운거 같음

흙퍼먹을 무렵 레인저들이 활개칠때 
저도 물론 쫄쫄이들을 좋아했음
하지만 약간  핀트가 어긋나서
후레시맨이 대세일때 식스맨을 좋아햇다던지
모두가 외쳐 레드!!할때 
혼자 블루!! 라던지 블루!!라던지 블루!!라던지

중고딩시절 점심시간에 다함께 공차러 가면
대놓고 핀트가 어긋나서 
쓸쓸히 손으로 공을 튀겻음 흑흑 아이버슨찡ㅜ   

중고딩시절 남들 mp3로 버즈 sg워너비 만날때
핀트가 사라짐
반에서 혼자 재범느님 접선함..
이건 지금도 접선중ㅋㅋ

지성느님 맨유가기전 
피를로 집까지 따라갈뻔 할때
남들은 맨유에 꽂힐때 
전 왠지모를 존간 유니폼에 꽂혀서 
지금까지 밀란 팬질중 
지금도 오프라인에서 밀란팬 못만나봄...
(밀란?? 아~노인정~ 하...회초리가 어디있더라ㅡ) 

대학교때 당구장가면 
다들 큐대거는거 할줄은 알던데...
난 큐대가머임ㅇㅅㅇ??  짜장면은??  부먹 찍먹??
쿨피스 헠헠
노래방 언제감??  뀨 ㅇㅅㅇ...

롤이 한반도를 강타햇을때 전 블소에 미쳐잇엇음 
막기막기막기막기 흑백화면 
핀트가 리타이어됨 

물론 관심사가 같은 사람들 안만나본건 아님
하지만 한두다리 걸쳐지지는 않는거 같음
인맥이 짧아서 그런가 
항상 비슷은 하지만 
몰입은 할수없다고 해야하는거 같네요 핳ㅜ 
저만 그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