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정말 오덕 부녀자 생활 오래 했어요. 그런데 진짜. 진짜로. 알페스 그렇게 당당하게 판다는 건 남자분들 중에서도 야동하고 현실하고 구분 못하는 분들 종종 있잖아요? 성교육 제대로 받아본 적 없는 듯한.. 그런 거랑 똑같은 거라 생각해여.
제가 BL물 좋아하는 것도 전 열심히 숨기고 다니는 게, 제 취향이 부끄러운 게 아니라 남자들이 다른 분들 앞에서 야동얘기해서 남이 불편할 수 있듯이 저도 제 취향이 불편할 수 있는 남들을 배려하고 예의를 지키는 건데 알페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알페스를 그렇게 소리키우고 외치고 다닌다닠ㅋ....(소오름)
정말 정상적인 오덕분들이나 부녀자분들은 별로 눈에 안보이는데 그런 현실과 판타지 구분 못하는 분들이 너무 눈에 튀어서 이렇게 지금 인식이 나빠졌다고 생각하니 답답하네요ㅜㅜ 그런 분들은 진짜 뭐라고 말해도 "내 취향인데 뭐 어때서?" 라는 적반하장으로 나오는지라..
그런 분들 보면 이렇게 생각하세요^_T 연예인팬들도 그냥 꽁냥꽁냥 잘 지내는 팬들 있고 소름돋는 사생팬들 있잖아요..? 그런 급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