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31번째 확진자가 다녔던 대구 남구 대명동 신천지 대구교회를 찾은 신도가 굳게 잠긴 문을 흔들고 있다. 2020.2.19/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신천지교회 측이 한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와 관련, 책임을 부인하고 나섰다.
1일 김신창 신천지교회 국제선교국장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일으킨 물의에 대해 한국 국민들께 죄송하다"면서도 "우리는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사무실을 폐쇄했고, 교인 모두가 자가격리를 할 수 있도록 재택근무로 돌려 행정 업무도 모두 연기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