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몽원정 1차 2차 에 일본이 방어한것은 단순히 태풍의 도움때문은 아닙니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jiaptng&logNo=150107616311 님께서 링크하신 자료입니다. 1차 원정에서 마지막 내용을 보십시오 몽고군은 어둠이 깔리자 지리를 잘모르기때문에 함대로 돌아갔다? 화살이 부족해서 함대로 귀환했다? 일본군의 장기인 야습이 두려워서 함대로 귀환했다? 지리적 여건도 전쟁의 일부이고 보급도 전쟁의 일부 어쨋든 사실이 어떻든 간에 몽고군은 육상주둔을 포기하고 해상주둔할수 밖에 없었다는 겁니다. 해상주둔이라는게 육군위주인 몽고군에게는 고역인데도 불구하고 해상주둔을 할수 밖에 없었다는것은 비록 여몽 연합군이 우세였지만 일본도 충분히 막아내고 있었다는 것이죠 그리고 2차전때 보십시오 양국의 함대가 다카시마 근해에서 대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먼바다가 아니라 연안이에요 양력 8월 19일 연안에 도착했는데 양력 8월 23일 태풍에 의해 수장됩니다. 4일간 뭘했다는 겁니까? 육지 바로 옆의 바다에서 육상으로 상륙을 할수 없었던 것은 일본 함대가 버티고 있었기 때문이죠 지도상에서 다카시마 근해의 위치를 보니까 불과 몇시간이면 육지에 닿는 거리더군요 일본 선단때문에 상륙못하고 있다가 태풍에 당한게 순수하게 자연재해에 당한겁니까? 그러면 고구려 원정군은 매번 싸울때 동장군에다가 기나긴 보급로 험준한 산에 성을 쌓은 고구려군 이런 핸디캡을 가지고 싸웠으니 고구려가 당나라 수나라를 물리쳤던 이유는 자연의 힘 지리적 여건 때문이라고 봐야하나요 ? 지리적 여건에 인위적 행동이 더해져서 막은것 아닙니까? 여몽원정군도 마찬가지입니다. 1차 출전때 일본군이 몽고군에게 무기력한 존재로 찍혔다면 몽고군이 왜 굳이 함대로 돌아가서 야영했을까요? 육지 출신들은 해상주둔하면 배멀미에 역병까지 엄청난 고통을 겪는데도요? 2차 출전때를 보세요 육지에서 불과 몇시간 떨어진 지역까지 진격해놓고 태풍에 휩쓸리는 4일후 까지 육지를 못 밟아 봅니다. 그러면 몽고군의 상륙을 막은것은 어떤 존재인가요 ? 일본 선단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