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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 죽지않고 타는법.
게시물ID : motorcycle_50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황산시티
추천 : 5
조회수 : 88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9/16 17:59:36
바이크는 오랜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말은 다양한 상황으로 사망사고도 있었다는 이야기 입니다.
통계를 보듯, 바이크를 타는사람이 무슨짓을 하다가, 혹은 어떤상황에서 사망하게됬는지, 큰 부상을 당하게 됬는지를 알고
이를 대처하고 예방하는 운전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하지만, 사고는 그 어떤 누구에게도 관대하지 않는법. 아무리 조심하며 운전한다해도 언제 닥칠지 모르는게 사고의위험입니다.
그래서 이런것까지 걱정하는 사람은 바이크에 맞지 않습니다. 그러니 타지말아야해요.
사고가 나서 죽을까봐 혹은 불구가될까봐 위험하다고 생각한다면, 자동차 역시 같은논리로 타지 못해야하며
어두운밤에 길거리에도 돌아다니면안됩니다. 사이코패스가 뒤에서 칼빵놓을수 있는데 무서워서 어떻게 다니나요.
 
 
우리가 사는 이세상은 사방에서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그 위험을 죄다 걱정하며 사는건 불가능합니다. 정신병이죠.
 
 
지킬거 다지키면서만 타도, 사고의 위험은 없다고 봐도 됩니다.
 
규정속도를 준수하고, 신호를 지키고, 정지선을 지키고, 자동차사이나 갓길로 주행하지 않는것 만으로 사고의위험에서 크게 벗어납니다.
과속을 하지 않으면 브레이크를 무리해서 잡을 필요도 없어지고, 그에따른 바퀴잠김등의 위험요소도 아예 없어지니까요
 
 
라이더 사이에서는 유명한 국도들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라이더들은 월리도 하고, 린인코너링도 서슴치 않습니다.(이건 서킷에서 해야하는 퍼포먼스임)
하지 말라는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국도는 서킷과 다르게 도로표면상태가 지맘대로입니다. 젖어 있거나, 공사물잔해로 모래가 있거나, 작은 산사태로 자갈등이 깔려있고 겨울철엔
얼어있으며, 여러군데 균열이가고 울퉁불퉁하기도 합니다. 이런곳에서 린인으로 코너를 타는짓은 사실 거의 자살행위죠
뭐 라이더들은 서슴치 않고 잘못이 없다고 생각하지만요.
 
반대로 자동차 운전자들이 그런곳에서 드리프트하면서 이니셜D찍고있으면 아 취미활동하는구나^^ 하는사람이 과연 있을까요?
 
 
권리를 원하면 그게 악법이라도 우선지키고 외치는게 현명할것입니다.
부상과 죽음에서 자유롭고 싶다면 위에서 언급한 규칙과 더불어, 전후방을 항상 예의주시하며, 초행길에서는 속도를 낮추고 길을 익히고
늦은밤이라도 역시 속도를 늦추고 여유롭게 탈 줄 알아야합니다. 밤에는 시야가 더욱좁기때문에
자동차들은 낮에도 사각에 노출되는 바이크들을 잘 못봅니다. 야간에 수도권밖 국도에는 야생동물이 자주 출현합니다.
 
친구들끼리 술먹고 국도에서 야밤에 역주행하는 부류의 사람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모든걸 염두에두고 타야합니다.
 
그리고 누구도 피해갈수 없는 사고의위험에서 혹시나 그것이 당사자가 됬을때 몸을 충분히 보호해줄수 있는 양질의 보호장비를 착용하는겁니다.
 
 
요약하자면, 지킬거 지키면서 타시고 퍼포먼스는 서킷가서 비용지불하고 당당하게 하시고 사고없이 오래타면 그게 진짜 라이더이고
오토바이로 죽을일은 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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