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시청률 30%…온 국민의 자랑, 피겨여왕 은퇴무대
‘판정 스캔들’로 예상치 못한 결과가…충격적인 은메달
세계적인 파장…해외 전문가·외신들 “금메달 빼앗겼다”
빙상연맹 유력 인사…자국선수 저평가하며 ‘제소’ 막아
[주간현대=조미진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가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피겨 희대의 ‘판정 스캔들’로 올림픽 2연패라는 대업과, 금메달을 빼앗겨 온 국민이 충격과 분노에 빠졌다.피겨여왕의 마지막 올림픽 은퇴무대가 능욕당한 것이다. 여자 싱글 피겨 종목은 전통적으로 동계올림픽의 꽃으로 여겨진데다 당초 김연아가 세계적 주목을 받아왔기에 이 사태는 해외 각국에서도 대서특필되며 비판을 받고 있다. 그러나 충격적인 사실은 자국 선수를 보호하고 권익을 적극 대변해야 할 대한빙상연맹 피겨 유력 인사들이 사실상 김연아의 강력한 견제세력이라는 것. 이들이 김연아의 올림픽 연기를 사실 이상으로 깎아내리며 대한체육회 등의 체육계 고위 인사들과 여론을 설득시키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놀랍게도 이 국제심판을 비롯한 국내 몇몇 유력 피겨인사들이 자국 선수인 김연아를 저평가하는 반면 일본선수의 불완전한 기술수행에 관대한 평가를 내리는 등의 견제는 수년전부터 지속돼 왔다는 비판이 대두되고 있다.
간만에, 아니 처음으로 볼만한 기사가 떳네요.
주간지이고 메이저급이 아니라는게 좀 아쉽긴 하지만 이정도면 상당한 돌직구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