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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istory_87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클라우디아★
추천 : 3/6
조회수 : 7096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3/05/05 14:44:42
광해군. 선조와 능양군(인조라고도 하죠)라는
조선 최고의 꼴통 두명 사이에 낀 명군.
선조와 능양군은 조선사뿐만 아니라
우리 역사를 통털어도 김춘추와 더불어
3대 역적에 해당한다
선조와 인조라는 묘호도 말이 안된다
원래 조는 창업 군주가 아니고서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쓸수 없다 세조같은 경우는
단종보다 항렬이 위여서 종을 쓸수 없었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업적도 많았기 때문에
명분이 있었다. 선조와 인조는 뭔가?
왜란과 호란을 극복한 공? 아니다 왜란과
호란을 자초한 무능력자들이다
결코 묘호에 조 자를 붙일수 없는 부적격자
라는거다 선조이후 조를 쓰는 묘호를
남발하게 되어서 거의 조종의 구분이
무의미 해졌다 인조 영조 장조(사도세자)
정조 순조. . .
광해군은 어려서 사가에 살때부터 백성들의
신망이 두터웠다
그 증거로 왜란 당시 나라를 망친
양반과 조정에 대한 백성들의 분노로 그들의
집을 모두 불태웠는데 광해군의 집만은 해하지
않았다 왜란 도중에 세자로 책봉된 광해군의
눈부신 분조활동에 백성들의 신망은 갈수록
깊어갔다 백성들을 버리고 도망다닌
아버지보다 백성들과 생사고락을 같이 한
아들을 백성들은 더 신뢰했다
속좁은 아비는 이러한 상황에 아들을
시기질투하기 이른다.
온갖 시련을 이겨내고 왕위에 오른 광해군은
빠른 속도로 파탄난 조선을 재건했다
그러나 대동법으로 수구세력의 불만은
최고조에 달하고 말았다 수구세력은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광해군을 몰아내기
이른다 폐모살제, 명나라 배반 등의 명분은
깆다 붙인것일뿐 능양반란은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수구세력과 왕위에 욕심을
낸 능양이 결탁해서 저지른 역모에 불과한
사건이다.
광해군에겐 노무현 대통령이
능양군에게는 박정희가 오버랩되는건
비단 나 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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