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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날아온 슈퍼 사운드
게시물ID : music_987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나의거리
추천 : 7
조회수 : 93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9/16 09:55:11


1. Out Of The Black

데뷔 앨범 [Royal Blood]의 오프닝 트랙이자 지난 3월에 공개된 첫 EP [Out Of The Black]의 수록곡. 영국 록 차트 1위와 빌보드 메인스트림 록 차트 2위에 랭크 되는 주목할만한 성적을 거두면서 미국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입증했다.



2. Loose Change
데뷔 앨범 [Royal Blood]의 7번 트랙. 퀸스 오브 더 스톤 에이지(Queens Of The Stone Age)의 박력과 뮤즈(Muse)의 격정이 교차하며, 베이스와 드럼의 정교한 합을 통해 필살의 그루브를 주조한다.


3. Figure It Out
데뷔 앨범 [Royal Blood]의 3번 트랙이자 타이틀. 블랙 키스(The Black Keys)의 현대적인 블루스 록을 헤비한 리프로 재해석했으며, 이들의 음악이 고출력으로 내달리는 사운드에만 의존하지 않음을 보여준다.



4. Come On Over

데뷔 앨범 [Royal Blood]의 2번 트랙. 질주 전 예열을 올리는 듯한 베이스 사운드의 인트로가 인상적인 곡이다. 레드 제플린(Led Zeppelin)과 퀸스 오브 더 스톤 에이지(Queens Of The Stone Age)의 환영을 떠올릴 수 있는 격렬하고 에너제틱한 사운드로 무장했다.


디테일과 파워의 공존, 로얄 블러드(Royal Blood)

로얄 블러드는 마이크 커(Mike Kerr)와 벤 대처(Ben Thatcher) 두 사람으로 이루어진 영국 출신의 2인조 록 밴드이다. 블랙 키스(The Black Keys) 등 2인조 록 밴드의 등장이 익숙해진 요즘, 많은 음악 매체들이 이 두 사람을 더욱 특별하게 생각하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기타 없이 베이스와 드럼만으로 강렬한 사운드를 창조한다는 점이었다.


보컬리스트이자 베이시스트 마이크 커와 드러머 벤 대처의 밴드 로얄 블러드는 울부짖는 듯한 보컬과 맹렬한 드럼, 베이스를 통해 격한 리듬과 섬세한 디테일을 가진 음악을 선사한다. 이들이 만들어내는 거대한 사운드의 벽은 퀸즈 오브 더 스톤 에이지(Queens Of the Stone Age)와 레드 제플린(Led Zeppelin)을 연상시킨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 들의 메이저 데뷔 싱글 'Little Monster'는 영국 최대의 음악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꼽히는 'Zane Lowe'의 'Hottest Record'에서 처음 공개됐는데, 노래가 끝난 후 DJ가 극찬과 함께 이 곡을 한 번 더 방송에 내보내면서 성공의 가능성을 굳히기 시작했다. 곧 많은 매체들이 이들을 주목했고, 정규 앨범 없이 단 하나의 싱글 만으로 로얄 블러드는 한 해 촉망 받는 신인들을 가려내는 BBC Sound of 2014의 유일한 록 밴드로 후보에 오르게 된다.

지난 3월에 공개된 EP [Out Of The Black]의 수록곡 'Out Of The Black'과 'Little Monster'가 연달아 영국의 록 차트 1위에 오르는가 하면, 빌보드 메인스트림 록 차트 2위의 기염을 토하며 제대로 된 홍보 한 번 하지 않은 미국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많은 이들이 기다려온 데뷔 앨범 [Royal Blood]는 지난 8월 25일 발매와 동시에 영국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다. 검증된 라이브 실력과 사운드를 만들어내는 창조적인 방법들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으며, NME와 Q, Kerrang!과 Independent 등 유수의 음악 매체에서는 근래 보기 드문 호평과 함께 로얄 블러드를 가장 유력한 'Next Big Thing'으로 지목했다.

이들의 데뷔 앨범은 [Noel Gallagher's High Flying Birds] 이후 3년 만에 가장 빨리 그리고 많이 팔린 록 앨범으로 기록됐다. 앨범 발매와 함께 있었던 8월 말 레딩과 리즈 페스티벌에서는 최고의 라이브 무대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또한 지난 10일 Mercury Prize의 '올 해의 앨범' 부문과 Q Magazine의 '최고의 신인 밴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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