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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가 없다..
게시물ID :
gomin_1203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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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are
★
추천 :
2
조회수 :
46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9/16 00:52:00
처음 너와 헤어졌을 때..
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헤어진 사람에게는 항상 그 사람만의 향이 기억에 남곤 했다.
우연히 지나가다가 느끼는 향에 헤어졌던 사람들을 떠올리곤 했다.
너는 그게 없었다. 너에게는 향기가 없었다. 널 금방 잊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렇지만 다른 누구보다 난..널 더욱 그리워하고 있다.
향을 느끼고 생각하는 시간보다는
아무 향을 느끼지 못하는 시간이 더 길기 때문에..
언제나..
난...
....니가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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