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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그림.
게시물ID : animation_2685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ampo
추천 : 3
조회수 : 27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9/15 23:22:01
괜찮은 줄거리가 생각나서 소설을 쓰고 있었습니다. 이왕 쓰는 김에 거기 나오는 주인공들도 하나씩 생각해봄. 


일단은 주인공3. 가장 이미지가 명확하게 떠올라서 먼저 그렸습니다. 물론 이미지가 떠오른다고 그림실력이 팍 상승하진 않죠. 

어쨌든 최선을 다해봅시다.


붉은 머리(염색) 갈색 눈동자. 검은색 티셔츠에 붉은 색으로 포인트를 줌. 붉은색/검은색 투톤.  삐친머리. 날카로운 눈매. 그뉵그뉵.

....을 특징으로 잡습니다. 

ruff.jpg

러프를 그립니다. 오른팔의 길이가 짧아서 한 번 수정했습니다.


pen1.jpg

그걸 바탕으로 선을 땁니다. 

이 모습을 본 친구들은 이게 전혀 여자같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근데 그림을 잘 그리지 않아서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저도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확실히 여자라고 치기에는 조금 애매합니다. 더불어 인체도 약간 어긋난 것 같구요. 근데 어디가 어떻게 이상한지 콕 집어서 말하기가 어렵습니다. 역시 제 실력이 부족해서겠죠.

하지만 그건 계속 연습하다보면 언젠가 풀릴 문제입니다. 일단은 그림을 완성해봅시다.

cloth pen.jpg

옷을 입힙니다. 주름 표현도 아직은 낯설어요. 일단 대충 찍찍 그어봤습니다. 
pen2.jpg

선을 더 깔끔하게 땄습니다.

color 1.jpg

처음에는 대충 이렇게해서 뭉개는 도구로 뭉개버렸습니다. 그랬더니 무슨 쫄쫄이도 아니고 티셔츠도 아닌, 묘한 질감의 옷이 되더군요.

그래서 뭉개기는 포기하고, 약간의 각을 주면서 음영처리를 했습니다.
color 2.jpg

먼저 했던것 보다는 훨씬 좋게 나왔습니다. 이보다 더 좋게 할 수도 있겠지만, 일단은 여기서 끝.
color 3.jpg

얼굴과 팔 부분은 명암을 준 다음에 뭉갤겁니다.
color 4.jpg

이렇게.

이제는 머리카락을 표현해보죠.
hair.jpg

일단 그렸긴 했는데... 이제 완성에 가까워지는데... 하..
end.jpg

눈 그렸습니다. 지금은 여기까지 했고, 여기에서 당분간 끝낼 생각입니다. 배경은 생각도 안하고 있었으니 논외. 나중에 혹시라도 생각이 난다면 조금 그려보죠.

주인공 2명과 중요인물 2명이 남았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조연들도. 언제 다 그릴려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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