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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879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상크리엄★
추천 : 1
조회수 : 33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07/06 07:09:24
적막의 미간
불을 켠다 적막 속에
아픔의 알레그로
흰 꽃들이 돌아눕는
세월의 끄트머리
오늘은 약속도 없는지
바람들이 흩어진다.
싱싱하다 여윌때까지
오로지 빛낼 독거
차고 넘는 시간들의
막막한 불연속선
흔들어 낮은 깃발의
그리움을 일으킨다.
...................... 정 공 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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