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백화점몰에서 블러셔 두개를 주문했습니다. 두개에 할인쿠폰 먹이고 ☆5만원 이상 특정카드 청구할인☆ 으로 할인도 받고해서 개당 7천원 넘게 할인받아 핵이득!하고 샀어요.
그리고 오늘 주문이 도착했는데 한개만 도착.....뭐지 내가 주문을 잘못했나 하고 봤는데 주문건은 두개를 한게 맞고 해당 페이지는 품절☆ ☆
당황해서 몰에 전화를 했더니 품절이라며...뭐 자기네들 기준 몇시 이후에 품절 표시가 된다 어쩌구...
이런 경우 취소가 되는데 중요한건 청구할인이며 쿠폰먹인거며 다 소용없고 한개값 온전히 남기고 환불이 된다는거죠...
순간 넘나 욱해서 아니 품절 표시이런건 그쪽에서 하시는 일이고 제가 구매할땐 구매가 가능했고(심지어 그다음날도 가능) ... 할인 이런건 그쪽에서 신경써줄건 아니지만 그게 다 안되면 굳이 내가 두개를, 거기서 주문했어야할 의미가 없다고 했더니 (다다다다 하긴 했지만 사납게 말하진 않았습니다ㅜㅜ) 상담원분도 당황하셨는지 반말도 나오고, 아 죄송하다고 실수했다고 하시고 허둥지둥 어쨌건 알아보시고 전화준다고 하셨는데요.
뭐 상담원분이야 다이렉트가 아니니 아무런 상관없는 분이고 내일 매장에 전화를 할까 하는데요.
이게 한정이라서ㅜㅜㅜ 전 몇일 몇주가 걸려도 꼭 받고싶거든요 취소 안하고 기다리겠다고 강력크하게 말하려고 하는데 이거 넘나 진상같나요...? 그냥 열받아서 둘다 취소해버릴까도 생각중이에요ㅠㅠ
상담원분은 품절뜨고 배송전에 연락주는게 원칙이라고 안왔냐고 해서 전 안왔다 했더니, 그럼 배송을 하고 연락을 주고 나머지 부분환불을 하려고 했나보다 하셔서 아니 배송전에 어떻게든 연락을 줘야지 말도없이 한개만 덜렁 보내고 배송후에 주면 무슨 소용이냐고 하셨더니 암말 안하시더라구요.
진상짓 아니면 전 계속 기다린다고 하고싶은데 모르겠어요 오늘도 소심해서 다다다다하면서도 죄없는 상담원분께 맘이 쪼매 그렇더라구여..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