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높은 선수 영입(팀케이힐 미랄라스 아르데타 베인스처럼)
홈그로운 선수의 육성(로드웰 바클리 댄고슬링처럼)
퍼기와 같은 스코틀랜드 출신이라는 기대
EPL무대에서 검증된 자질(언론, 언어, 상대팀 등에 대한 대처능력)
맨유 지갑 사정에 맞춰 운영할 능력(승격팀만 못한 구단재정으로 늘 중상위권 이상)
소속선수들이 보여주는 높은 팀 충성심 + 만족도를 이끌어내는 능력
= 데이빗 모예스
였는데,
현실은 퍼기 시대 청산에 따라오는 부작용을 넘는 완충재...
프런트 + 코치진 교체에 따른 진통
낮아진 팀 기대에 따른 선수 영입의 불리함
퍼기 품 떠나 고삐 풀린 선수들 (고참선수들 태업 + 고연봉 선수들 불만)
지속되어온 스쿼드 문제(중앙미드필더의 부재, 수비 노쇠화)
언론, 심판, 경기시간까지 휘두르던 퍼기 파워의 실종(+반작용)
팀내 최고 스타 루니와의 반목(+반페의 불만)
으로,
반 할 데려와서는 천억 넘게 풀어줌...(팔카오 디마리아?!)
있는 동안 영입이라곤
펠라이니(그나마 모예스 능력으로 데려옴), 마타(무리뉴가 버려서 데려옴)로 퉁치고
구멍난 스쿼드 누덕누덕 겨우 기워서 운영하다
7위 찍고 고통받는 동안 퍼거슨 복귀설이랑 믿는다는 말만 난무하다 경질됨
불쌍해도 너무 불쌍...
이제 QPR상대로 1승 한다해도 저주할거임... ㅂㄷㅂ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