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베에 수위가 좀 높은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제목도 낚시성이고 기존 오유에서는 쉽게 볼 수없었던 수위라 콜로세움이 섰습니다.
근데 다른 문제보다 비공감에 대한 비난/비판이 너무 심해서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 되네요.
닥반이나 여론몰이의 폐해 때문에 민감한건 이해하지만, 지금의 현상은 그대로 메카시즘적인 현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나의 거대한 오류가 규명되고 그에 대한 반작용이 크면 반대편 오류가 득세하는 건 주지의 사실입니다.
요 며칠 오유에서 보여지는 비공감에 대한 집단 이지메는 그러한 모습으로 보입니다.
추천도 의견이고 비공감도 의견입니다.
추천에 비해 비공감은 좀 더 신중하게 피력해야할 의견이긴 하겠지만, 그 또한 의견으로 받아들여야 하지 않을까요.
사유가 옳지않다고 생각되면 사유자체에 대해서 이의를 제기할 문제이구요.
특히 원글에서 게시글이 운영자 공지 규정 지켰다고 문제없다는 사람들에게 묻고 싶네요.
운영자가 (고생해서) 사용하라고 만든 비공감 버튼을 (고생해서) 사용했는데, 뭐가 문제인지...
비공감 그 자체가 마음에 안드는 사람들은 차라리 바보님에게 비공감 버튼 삭제를 건의하는게 낮지 않을까 싶네요.
엄연히 사이트 자체가 제공하는 기능을 절대악처럼 몰아붙이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 수정 첨부 ****
근데 여시사테 이후 보류에 필요한 비공감 수가 대폭 늘어나면서 막장 글이 아닌 의견이 갈리는 글을 보류 보내는 것이 무척 어려워졌습니다.
특히 베스트에라도 올라온 글들은 보류 보내는게 거의 불가능합니다.
제가 대충 확인해 보니 보류조건에 추천 수당 필요한 비공감 수가 다음과 같네요.
추천 비공감
0 10
1 15
2 20
3 30
6 40
대충 훓어봐서 그 이상의 추천수는 찾지를 못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특히 베스트나 베오베에서 비공감의 보류기능을 말하는 건 오류에 가깝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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